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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/정신세계

Feed (2024-08-04)

Bull_ 2024. 8. 4. 19:29

pm. 7:26

버스에서 백준을 풀고있다. 뒷 좌석에서 계속 우는 아이는 어느새 곤히 잠들었고 뒷대각선의 어린 남초딩과 할매는 어렸을 때 나를 떠올리게 한다. 목소리 톤은 높아서 쌍으로 시끄러웠는데 이 친구도 어느 순간 얌전히 핸드폰을 하는 것 같다. 옛날 생각도 나서 좋았다. 마침 에어팟으로는 엘리니아 나무 던전 bgm 을 듣고 있었다. 해질녁에 버스 창문의 그을린 노란 필터로 노란 빛깔이 드리우니 편안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었다.

pm. 9:12

밤 공기가 좋다. 분위기도 좋다. 왜냐고? 어제 맥주 4캔 연달아 마시고 바로 뻗었기 때문.. ㅎㅎ 평소에 술 안마시다가 잠좀 제대로 자고 싶어서 푹~ 잤다. 하지민 이제 다시 잘 시간이라 집가서 잘 것이다. 여름 공기는 덥고 습히고 짜증나지만 나른하고 알게 모르는 기분좋은 감정을 느끼게 해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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