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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/정신세계

Feed (2024-10-27)

Bull_ 2024. 10. 27. 19:30

나의 정체성 (am 5:32)

나는 실천하는 사람이다.
나의 주특기는 AI, 개발, 뇌과학, 보안관련에 관심있다.
나는 열등을 자주 느끼는 사람이다.
나는 기억을 잘 안하는 사람이다. 게으르기 때문이다. 희미한 단서 하나의 기억으로 인덱싱하여 찾는다.
나는 대학원에 관심이 있다.
나는 모든 걸 잘하고 싶어한다.
나는 커피 중독자다.
나는 하나를 깊게 잘하지 못하는 것 같다.
나는 창의적이지 못하다.

 

긍정을 쓰려다가 진실을 말하다보니 부정적으로 써졌다...

내가 모든걸 잘하고 잡고 싶어한다면 다하면 되지 않나? 그렇다면 내가 해야할 건 뭐지?

나의 정체성 확보를 위해 1시간씩 실천한다.

  • AI관련 논문 읽기: arxiv.org
  • 플러터 개발: PoC 위주 연습하기
  • 보안: 워게임
  • 뇌과학: 학부연구생하고 나서 생각

근데 가장 중요한 건, 매일 할 수 없다는 거. 나의 할 일을 모두 끝내고 남는 시간에 할 수 있도록. 가장 우선 순위는 논문 읽는 거.

 

am.9:25
아침에 산책 1시간 정도하고 노션 캘린더로 일정을 잡고 집안 일을 했다. 시험 기간이라 많이 더러웠는데 한결 가벼워졌다. 캘린더를 작성해보니까 내가 정말 시간도 안되는데 많이 욕심을 부린다는 게 시각적으로 느껴졌다. 시간 분배를 해놓고 보니까 정말 빠듯하다. 많은 것이 현실적으로 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그럼에도 하고 싶어하는 내 고집에 놀랐다. 근데, 시간 분배해놓고 보니까 내가 게을렀다는 게 보이기도 하다. 왜냐하면 그렇게 조금씩이라도 나누어 놓으니까 할 수는 있는데 내가 매일 안한 것도 가장 크게 눈에 띄었다.

일단 짜본 내 캘린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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